열대성 폭풍우 ‘플로리타’(국제 코드명 Ma-on)의 영향을 받은 지방 정부 기관(LGU)에 440만 페소 이상의 구호품이 배포되었다고 사회 복지 개발부(DSWD)가 25일 목요일 밝혔다.
DSWD는 보도 자료에서 이 수치 중 310만 페소 상당의 지원이 지역 2(Cagayan Valley)에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지역 1(Ilocos 지역), 3(Central Luzon), 지역 4-A(Calabarzon) 및 Cordillera 행정 지역(CAR)에서 제공되었다.
한편, DSWD는 LGU가 해당 지역의 36개 대피소에서 현재 임시 대피소에 있는 669가구 또는 2,057명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기관은 현장 사무소(FO)를 통해 피해 인구에게 충분한 자원을 배포할 수 있도록 관련 LGU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플로리타"는 북부 루손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강화된 남서 몬순은 남부 루손, 특히 비콜에 영향을 미쳤다.
Ilocos 지역, Cagayan Valley, Calbarzon, CAR 및 National Capital Region 또는 Metro Manila에서 총 11,953개의 가정 또는 47,169명의 개인이 악천후로 영향을 받았다.
한편, 1,726가정, 6,623명이 129개 대피소에 대피하고 나머지는 친척, 친구와 함께 지내고 있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23일과 24일 태풍으로 인한 비와 홍수로 인해 Metro Manila, Cavite, Laguna, Rizal, Bulacan, Zambales 및 Bataan의 공립 학교에서 관공서 및 수업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