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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필리핀 여행금지 권고 발표에도 필리핀관광객 200만 달성 낙관

등록일 2022년08월19일 16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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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미국 정부가 필리핀 여행 금지 권고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필리핀을 찾는 관광객 수가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관광 회의 (TCP) 회장 호세 C. 클레멘테 3세는 지난 2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필리핀을찾은 관광객수가 이미 110만 명에 달한 필리핀을 고위험 3급 국가로 지정한 미국정부의 최근 발표에 대해 "우리 관광객 입국자들에게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낙관했다. TCP 회원 여행사에 따르면 해외 고객들의 예약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내 두려움 없는 예측은 연말까지 2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만 명은 팬데믹 이전의 826만 명에 달했던 외국인 관광객의 수와는 여전히 거리가 먼 반면, 2019년 다른 자료들은 관광 부문의 빠른 반등을 지적하고 있다.

50세의 라자 투어 필리핀 대표이기도 한 클레멘테는 "관광객들은 목적지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해도 더 이상 코로나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마도 복수 여행 모드에 있는 네덜란드와 캐나다로부터 더 많은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발릭바얀(=귀향 필리핀인) 시장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CDC 권고 여부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광부(DOT)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7일 현재 40만7명의 해외 필리핀인이 관광객으로 입국했다. 

관광청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장관은 필리핀 관광지에서 건강과 안전 프로토콜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팬데믹은 관광산업을 도전에 계속 노출시키고 있지만, 필리핀 정부는 민간 및 공공 부문의 파트너들이 준수하는 예방 조치와 함께 최소한의 공중 보건 및 안전 기준이 마련되도록 계속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손님들은 코로나 19의 시간에도 우리의 7,641개의 섬들 중 어떤 것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프라스코는 화요일 밤 늦게 발표한 뉴스 성명에서 필리핀이 2022년 8월 14일 현재 7,200만 명 이상의 완전 백신 접종에 해당하는 92.3%의 백신 접종률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새로운 정상에서 안전과 여행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제정한 조치와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8월 15일 현재 3,484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 38,9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의 긍정률은 현재 14.8퍼센트라고 발표했다.

최근 CDC 여행 권고는 필리핀을 러시아, 네팔과 함께 코로나 3단계 "고위험" 그룹에 포함시켰다. 유럽 대부분과 함께 레벨 3 국가는 CDC가 코로나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235개국 중 절반 이상인 130개국이 해당된다.

CDC 권고안은 화요일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신 정보가 없다면 필리핀 여행을 피하라."고 말했다. "당신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최신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확산될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기관은 덧붙였다.

TCP의 클레멘테는 "만약 당신이 CDC 목록에 있는 다른 레벨 3 국가들을 본다면, 이것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을 포함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그곳을 여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정부에서 관광부는 관광업 종사자 백신 접종과 그에 따른 코로나 대책 강화를 추진해 관광업 종사자와 투숙객이 상호 교류하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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