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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총연합회, 한·필 해경 잇는 마중물 역할

PCG 본청 방문 '한국 방문 결과 및 향후 계획 설명'…PCG 사령관 큰 관심 보여

등록일 2022년08월19일 16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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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는 지난 8월 10일 수요일, 필리핀해안경비대(PCG) 본청 사령관실에서 아르테미오 마날로 아부(Artemio Manalo Abu)사령관(사진 중앙)을 만나 한국 방문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재신 회장을 비롯해 신성호 수석 부회장, 양한준 부회장, 유경화 부회장이 배석했다.
한인총연합회는 지난 6월 28일 한국을 방문해 사단법인 해양경찰전우회(회장 권영진)와 수상에서의 안전과 해양·연안 사고에 대한 예방 및 구조 활동을 위해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류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위원회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해양에서의 국내외 재난과 사고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 해양관련 교육 훈련과 대국민 홍보/ 활동 기술, 제도, 문화 등의 연구개발/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업무의 수행/ 해양 구조, 구조사업의 건전한 육성 및 관계 종사자의 기술 향상/ 해양안전을 위한 국내외 단체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합의했다.

필리핀은 중국과 서필리핀해 분쟁을, 말레이시아와 사바섬 관련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다.

필리핀은 연안 교통수단으로 선박이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노후 선박으로 인한 잦은 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반복해서 겪고 있다.

또한 대민 지원 및 복구사업에 해경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지만 낙후 장비와 선박, 부족한 예산 관계로 체계적인 재난구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한국 해경전우회와 필리핀해경 간의 교류 협력에 있어 마중물 역할을 하며 양국 해경 간의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 상호방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언론인협의회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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