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y-Guimaras-Negros 섬 교량 프로젝트 (사진 제공: DPWH)
한국 정부는 공공사업 및 고속도로국(DPWH)을 통해 국가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필리핀 정부가 발표했다.
마누엘 보노안 DPWH 장관과 에밀 사다인 수석 차관은 12일 금요일 한국 정부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 시행 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마닐라 대표실 관계자들과 만났다.
필리핀, 마닐라의 DPWH 중앙 사무소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문재정 수출입은행-EDCF 대표는 한국 정부가 개발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대한 양허성 차관 지원을 더욱 확대할 의향을 밝혔다.
EDCF는 통합 프로젝트 관리 사무소에서 관리하는 DPWH 구현 홍수 통제, 도로 및 교량 및 홍수 통제 프로젝트에 지원을 제공한다.
ODA 지원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에밀 사다인 수석 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3개의 EDCF 프로젝트가 북부 사마르의 ‘사마르 태평양 연안 도로 프로젝트’, 북부 민다나오의 ‘판길 베이 브리지 프로젝트’, 팡팡가지역의 ‘저지대의 통합 재해 위험 감소 및 기후 변화 적응 조치’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필리핀 정부는 총 32.47km(kms)에 달하는 2개의 바다 횡단 4차선 교량을 포함하는 1,875억 4000만 페소 예산의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섬 교량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차관을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섬과 섬을 연결해 도로 및 인터체인지를 포함하여 3개의 서부 비사야 제도를 연결한다.
KEXIM-EDCF는 두테르테 행정부의 "Build, Build, Build" 프로그램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에 대해 5,660만 달러의 대출 기한을 연장했다.
0.1%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무이자 대출은 10년의 유예 기간을 포함하여 40년의 만기를 포함한다.
EDCF는 또한 라오앙 ll 다리(360m)과 칼로몬탄 다리(630m) 등 2개 교량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마르 태평양 해안도로 프로젝트 2단계(Samar Pacific Coastal Road Project Phase II)의 최근 완료된 타당성 조사에 대한 지원금을 제공했으며 여기에는 12.5개 다리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라오앙-팔라파그 도로 분기점에서 카타만-라오앙 도로 분기점까지 1km의 기존 도로는 라오앙 섬과 북부 사마르 본토를 연결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다른 한국 자금 지원 ODA 타당성 연구에는 루바오-과과-사스무안-미날린-산토토 토마스(Lubao-Guagua-Sasmuan-Minalin-Santo Tomas) 우회도로(30kms), 키탕글라드 산맥 벨트 로드(Mount Kitanglad Range Belt Road)(108kms), 카파스-보톨란(Capas-Botolan) (38.4km) 에 대한 필리핀-한국 프로젝트 준비 시설이 포함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