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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54만8천명 지원… 졸업생 지원 전년대비 약 7천명↑

등록일 2019년09월14일 22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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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4일 예정 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4만8천734명 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2019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59만4천 924명)에 비해 4만6천190명 줄었다. 올해는 재학생 지원자가 지난해보 다 5만4천87명 줄어들어 39만4천24명 (71.8%)이 지원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졸업생은 6천789명 늘어나 14만 2천271명(25.9%)이 지원했다. 재수·삼수 생 등이 상당수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22.8%)와 비교하면 3.1%포인트 늘어났 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 해부터 의대 정원이 상당히 늘어났고 서 울 주요 대학 중에 정시모집 정원이 늘어 난 곳이 있다"면서 "내년 수능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돼 수능 과목이 바 뀌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천108명 늘어난 1만2천439명(2.3%)으로 집계됐 다. 성 비율은 남학생 51.4%(28만2천36명), 여학생 48.6%(26만6천698명)로 전년도 51.5%대 48.5%와 비슷했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54만5천966명 (99.5%), 수학 52만2천451명(95.2%), 영 어 54만2천926명(98.9%) 등으로 나타났 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이어서 100% 응시 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가 운데 가형이 32.1%(16만7천467명), 나형이 67.9%(35 만4천984명)로 가·나형 비율은 예년과 비슷했다. 탐구영역 지원자는 52만6천422명 (95.9%)이었는데, 이중 사회탐구를 선택 한 학생이 54.7%(28만7천737명), 과학탐 구가 44.1%(23만2천270명), 직업탐구가 1.2%(6천415명)이었다. 과학탐구 지원자 수가 지난해(26만2천 852명)보다 3만582명(11.6%) 줄어든 점 이 눈에 띈다. 이영덕 소장은 "올해 수시 비중이 77.3%로 역대 가장 큰데 과학탐구가 아 무래도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 보니 수능 최저 기준을 걱정한 학생이 많은 것 같다"면서 "사탐·과탐을 선택할 수 있는 중하위권 대학 지원자들 경우에도 사탐 으로 돌아선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의견 을 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8만9천 410명(16.3%)이었다. 이 가운데 6만3천 271명(70.8%)이 '아랍어Ⅰ'을 선택해 아랍 어 쏠림 현상이 올해도 여전했다.

[연합뉴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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