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린스턴대 교정[프린스턴대 홈페이지 캡처]
미국 시사 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의 미국 내 대학교 평가에서 동부 아이비 리그 명문 프린스턴대가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 1천400여개 종합대·단과대를 대상으로 학문의 질을 비롯해 졸업률, 유보율, 사회적 유동성 등 각종 학문적 지표와 졸업생 배출 추이 등 을 평가한 결과 종합 랭킹에서 프린스턴 대가 1위, 하버드대 2위, 컬럼비아대·매사 추세츠공대(MIT)·예일대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어 톱 10 대학에는 스탠퍼드대·시카 고대·펜실베이니아대(이상 공동 6위), 노 스웨스턴대(9위), 듀크대·존스홉킨스대 (이상 공동 10위)가 포함됐다. 20위권 안에는 캘리포니아공과대(칼 텍)·다트머스대(이상 공동 12위), 브라운 대(14위), 노트르담대·밴더빌트대(이상 공 동 15위), 코넬대·라이스대(이상 공동 17 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19위), 로스 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20위)가 들었다. 최고 인문학 대학으로는 윌리엄스대가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앰허스트대가 2위, 스와스모어대·웰즐리대가 공동 3위 에 올랐다. 최고의 공립대학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가 1위를 차지했고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가 2위, 앤아버 미시간대가 3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사회적 유동성(소셜 모빌리티) 순위에서는 리버사이드 캘리 포니아대(UC리버사이드), 산타크루스 캘 리포니아대(UC산타크루스), 어바인 캘리 포니아대(UC어바인) 등 UC계열 대학이 1~3위를 휩쓸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새로운 랭킹 지표는 잘 드러나지 않는 학생들을 어떻 게 평가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입학률· 졸업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 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