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보트 선수 구조하는 필리핀 해안경비대 [필리핀 해안경비대/AP=연합뉴스]
필리핀 해안에서 25일 드래곤보트(용 선)가 전복되는 바람에 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이던 선수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 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현 지시간)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보라카 이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드래곤보트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참 여한 보라카이 대표팀 선수 21명이 탄 보트가 거센 파도에 뒤집혔다. 이에 따라 해안경비대가 긴급 출동, 14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7명은 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