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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사형제 부활 추진…국회 통과할 듯

등록일 2019년07월27일 19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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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연설 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 사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사 형제 부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3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국회 국정연설에서 마약, 약탈과 관련한 흉악범에 대해 사형제를 부활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필리핀은 1987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사형제를 폐지했다가 1993년 살인, 미성 년자 강간, 납치와 관련한 범행으로 한정 해 사형제를 재도입했다. 이어 글로리아 아로요 전 대통령 집권 기인 2006년 다시 사형제가 폐지됐다. 또 두테르테 대통령이 집권한 이듬해인 2017년 사형제를 부활하는 법안이 국회 에 제출돼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이 제 동을 걸었다. 그러나 지난 5·13 중간선거를 거치며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 세력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했기 때문에 사형제 부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제 기된다.비센테 소토 상원의장은 23일 "국 민 대다수가 흉악범 사형을 원한다"면서 " 의원들이 사형제 부활을 당연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즉각 사형제 부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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