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벌 아보이티즈 에쿼티 벤쳐스 (Aboitiz Equity Ventures, AEV)는 바탕 가스 주 리파 시의 리마공업단지를 확장 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200~300ha의 용 지를 취득해 개발에 나선다. 29일자 마라 야가 이같이 전했다. 산하 부동산 개발사 아보이티즈 랜드를 통해 개발한다. 이 회사의 데이빗 라파엘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의하면, 현재 용 지 취득을 위해 토지 소유자와 협상을 진 행중에 있으며, 연내까지는 협상이 끝날 전망이라고 한다. 확장한 구역에는 마이 크로 일렉트로닉스, 식품가공 등 중소기 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보이티즈 랜드는 2014년 리마공업단 지를 인수해 부지면적을 600ha로 확장 했다. 현재 입주기업은 11개사이며, 5만 5000명의 근로자가 고용되어 있다. 향후 10년간 근로자는 1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