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인 SWS(Social Weather Stations)의 조사에 의하면 필리핀 정부 는 두테르테 행정부하에서 언론의 자유 가 매우 강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6월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설문 조 사에서 필리핀 국민의 절반 이상 59%가 ‘행정부에 대항하더라도 위협없이 공개적 으로 원하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설문에 동의했다. 하지만 18%는 동의하지 않았 으며, 23%는 설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SWS는 조사결과 +41의 긍정적인 점수 를 보인다고 말하면서 매우 강하게 분류 했다. 2018년 12월에 +23의 긍정적인 점수와 비교하면 18점이 증가했다. SWS는 또한 67%가 언론자유가 있다 고 동의했으며 10%는 동의하지 않았고 23%는 무 응답했다. 대통령 궁은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필리핀은 자유 언론을 위협하는 수준의 위협과 협박이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CPJ는 Rappler의 CEO 인 Maria Ressa가 여러 법적 소송에 직면하고 TV 네트워크 ABS-CBN의 프랜차이즈를 보 류하겠다고 하는 정부의 위협에 직면 한 후 필리핀 언론의 상황에 대해 경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