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대통령은 오는 8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필리핀 대통령 궁이 밝혔다. 이번 두테르테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5번째이다.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 대변인은 인 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방문이 확정되 었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다”라 고 밝히면서 대통령은 실제로 방문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해 시 진핑 중국 주석과 양자 회담을 갖고 남 중국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관계, 문화교류, 인적교류, 투자 등 필리핀이 필요로 하는 도움에 대해 이전 에 논의 된 것을 포함하여 모든 이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 중국 에서 개최되는 FIBA농구 월드컵에 필리 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관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국가대표팀은 앙골라, 이탈리 아, 세르비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되어 있 으며, 8월31일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갖 는다. 한편, 한국팀은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 이지리아와 B조에 편성되었으며, 8월31 일 아르헨티나와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경기를 갖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