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는 모기 매개 질환의 사례 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전국에 뎅기열 전 염병을 선언했다. 프란시스코 듀크 보건부장관은 올해 1 월부터 7월20일까지 146,062건의 뎅기열 신고와 함께 66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의 자료에 따르면 서부 비사야 의 경우 20,3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칼 라바라존은 16,515건, 잠보앙가 12,317 건, 북부 민다나오 11,455건, 쏙스카겐 11,083건이 발생했다. 듀크 장관은 “국내 대응이 필요한 지역 을 파악하고 지방 정부 기관이 빠른 대응 기금을 사용하여 전염병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국가 전염 병을 감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듀크 장관은 7월14일부터 20일까지 전 국 14개지역에서 10,502건의 뎅기열이 발 생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수집된 수치보다 71%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보건부는 다른 정부기관, 지 방정부기관,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모기 서식지에 대한 발견 및 박멸에 중점을 둔 'Sabayang 4시 습관'을 진행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것은 뎅기열을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 한 주요한 방제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번 뎅기열 전염병 선언은 보건부가 뎅 기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뎅기열 경보를 선포한 지 3주만에 발표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