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송희 회장 부부의 대경어패럴 명판 제막식
대경어패럴(대표 원송희)은 지 난 7월27일 카비테 공단에 제2공 장 건설을 완료하고 공장이 위치한 Tanza시 Raymundo MUNDING Del Rosario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 홍곤 총영사, 한인총연합회 홍성 천 고문,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이영 백 이사장, 재향군인회 이종섭 회 장, Kohl’s 바이어, UBI 김용의 대 표, 카비테투자자협의회 회원, 가족 및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단상에 오른 원 송희 회장은 1989년 필리핀에 진 출한 ‘장은실업’의 현지 법인장으 로 발령받아 시작한 필리핀생활을 생각하며 말을 잇지 못하였다. 원 송희 회장의 인사말을 뒤로 미루고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김홍곤 총 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김홍곤 총영사는 “대경어패럴은 2003년 제1공장 준공을 시작으 로 필리핀 봉제업계에서 탁월한 성 과를 이룩하고 있으며, 필리핀 현 지 직원들의 복지증진 및 현지인들 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며 민간외교관으로서 의 역할을 훌륭하게 완수하고 있습 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대경 어패럴을 발전시키며, 책임감을 갖 고 한인봉제협회 회장과 카비테 투 자자협의회장을 역임하시며 한국기 업인들의 권익보호에 힘써온 원송 희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 대사관은 타지에서 고생하시 는 카비테 공단 진출 우리 투자자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한동만 대사의 카 비테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 사항 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습 니다. 특히 조사개혁법안에 대한 우 리 투자자분들의 우려를 필리핀 의 회, 정부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 계 기에 지속 전달해오고 있습니다”라 며, 제2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대사 관은 카비테 투자자협의회와 긴밀 히 협력하여 우리기업 권익보호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송희 대표는 “오늘 새로 태어 나는 기분인 것 같습니다. 오늘 공 장 준공은 1년4개월에 동안 대경 어패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 공적으로 준공했습니다. 오늘 공장 준공을 위해 헌식적인 수고를 아 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 를 전하며, 새롭게 준공된 공장에 서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 대경어패 럴의 제2도약을 위한 발판을 삼도 록 하겠습니다”라며 임직원들과 준 공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전했다. 간략한 준공식 행사를 마치고 대 경어패럴 제2공장 정문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 후 공장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를 위해 충북 영동군 노래하는 군 의원 가 수 정은교씨가 참석해 대경어패럴 제2도약을 축하했다. 원송희 대표는 1989년 필리핀에 진출한 ‘장은실업’의 현지 법인장으 로 발령받아 필리핀에 첫발을 디뎠 다. 장은실업은 GAP 오더를 생산 하는 니트의류 전문 벤더로 장은실 업 현지법인장을 맡고 있으면서 소 규모 공장을 운영하던 중 장은실업 이 한솔섬유에 매각되면서 법인장 을 내려놓고, 귀국 대신 카비테 공 단에 눌러앉아, 2003년, 기존 공장 에 투자금을 보태 대경어패럴을 창 립했다. 대경어패럴 제1공장은 대지 5,600SQM에 연건평 9,800SQM 으로 현재 1,500여명의 직원 이 KOHL'S, NE W YORK & COMPANY, TARGET, FOREVER 21, SEARS, WALMART 브랜드를 연간 약 5,400,000장, 5백9십4만 달러 상당의 수출하고 있다. 제 2 공 장 은 S U N T R U S T ECOTOWN 이라고 하는 수출 공 단 내에 위치하며, 2018년 3월6 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대지 6,912 SQM, 연건평 10,228 SQM를 준 공했다. 원송희 대표는 “바이어를 기다리 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능 동적인 투자를 통해 쾌적하고 효율 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적 극적으로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함” 이라고 제2공장 준공에 대한 의의 를 설명했다. 제2공장의 준공으로 인해 여러 바이어가 공장 건물 및 설비를 견 학하고 좋은 평가와 함께 주문을 약속했다. 제2공장은 정상 가동 시 약 1,800~2,000명정도의 직원을 추 가로 채용하여 필리핀 현지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원송희 대표는 밝혔다. 한편, 원송희 대표는 필리핀 현지 의 건축경기 활성화에 대비하여 제 3공장을 건축하여 하이샤시 창호 및 도어 주문제작, 장비렌탈 등 사 업 다각화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 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