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지 난 7월 27일(토) 타기그 소재 SM Aura 삼 성홀에서 ‘2019 피노이 케이팝 스타’를 개 최하였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본 대회에 약 1천 여 명의 관객이 찾아 행사 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경연에는 총 104 팀(보컬 85 팀, 퍼포먼스 19 팀)이 지원하였고 사전 온라 인 심사를 걸쳐 최종 선발된 보컬 10 팀과 퍼포먼스 10 팀이 ‘2019 피노이 케이팝 스 타’에 출전해 실력을 겨루었다. 치열한 경연 끝에 보컬 부문에는 민 서의 ‘Is Who’를 부른 Ms. April Rose Tolentino)가, 퍼포먼스 부문에는 아이즈 원(IZ*ONE)의 ‘비올레타(VIOLETA)’로 화 려한 군무를 선보인 여성 12인조 팀 MIX’ IN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시부터 5시까지는 부대행사로 ㈜농심 의 한국 식품 시식 코너가 마련되었고 유 엔평화기념관 부스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평화를 수호해준 필리핀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로 종이배레모와 유엔용사 훈 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별 축하 공연으로는 케이팝 전문 댄서 인 Dasuri Choi와 SB19 그리고 2018년도 본 경연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Kaiju X가 무대를 꾸몄다. 이번 경연 심사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의 이진철 원장과 한-필 수교 70주년을 기 념하여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은 현지 콘서트 전문 기획사인 Pulp Live World 의 대표 Ms. Happee Sy-Go를 비롯해 필리핀 국립문화예술위원회의 Ms. Annie Luis 국장, 현지 방송사인 GMA의 Ms. Gigi Santiago Lara 부사장, ABS-CBN 의 Mr. Raymund Dizon 사업부장, 케이팝 전문 댄서 Ms. Dasuri Choi가 맡아 심사 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날 각 부문 최종 우승자(팀)들에게는 우승 상금이 주어졌고 이로써 참가자들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전 세계인의 케이 팝 축제인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 벌에 필리핀을 대표로 온라인 예선 진출하게 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