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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8.15 광복절 조찬기도회

등록일 2019년08월17일 06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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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국경일인 제74주년 광복절은 특별하다. 일본의 수출 규제 로 인한 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최고 조인 상태에서 맞이했기 때문이다. 조 국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각 나라 의 수많은 교회와 단체들의 기념식과 대회들이 일본의 제3의 침략(임진왜란, 일제강점기에 이은 경제침략)을 규탄 하면서 성명서들을 발표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8.15 광복절 조찬기 도회가 8월15일 새벽 6시 앙겔레스, 파라냐케, 마닐라, 퀘존시티, 안티폴 로 전역에서 지난 밤부터 모여든 400 여 선교사와 한인들과 한인회 지도 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카인 타 브룩사이드 소재 Paul College of Leadership에서 있었다. 조찬기도회는 먼저 나라와 민족에 게 자유의 빛을 찾도록 허락하심을 감 사드렸다. 아울러 경제문제로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국을 생각하며 나라와 민족이 이런 상황이 된 것은 우리 교회가 올바르게 행하지 못함 때 문임을 자각하고 회개했다. 그리고 대 한민국이 속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힘과 능력 있는 나라가 되 기를 역사와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 하시고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는 에스라와 느혜미야 시대의 수문 앞 성회 같은 은혜로운 집회였다. 조찬기도회는 필리핀 한인 총연합회(회장 변재흥)가 후원하고 여 러 선교단체(필리핀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 신유호, 마닐라선교사협의회 회 장 김명환, 동부선교사협의회 회장 이 찬수)와 교회들이 힘을 모았다. 제1부 예배는 대회장 신유호 목사의 사회, 선교사 합창단(지휘 우상호 목 사)의 은혜로운 찬양, 전CBMC 연합회 장 이일모 장로의 기도, 이정철 목사 (한교협 서기), 여상일목사(GMS원로 선교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장학봉목사는 설교를 통해 ‘아 름다운 소식’(왕하7:9~10)이라는 제목 으로 설교하였는데 “기독교는 역경이 올수록 더 강해진다. 조국 대한민국에 는 교회가 있다. 교회 역사는 핍박이 올 때 더 강해졌다. 문제해결은 하나님 이 하셔야 온전하다. 하나님이 분명히 하실 것이다.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는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이다. 하나님이 북한을 통해, 중국을 통해, 일본을 통 해 조국 대한민국을 깨우시고 계신 것 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대한민국이 미 래에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되는 것 이다. 우리들도 나병 환자 네 사람처럼 거룩한 행동가가 되자, 거룩한 하나님 의 역사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되어 아 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챤이 되 자”고 역설했다. 김홍곤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 일관계로 어려운 시점에 8.15 광복절 조찬기도회를 열어주심을 감사하며 조 국 대한민국이 기독교 정신의 핵심인 박애, 자유, 화해의 인류공동체의 보편 적 가치를 가진 나라가 된다면 어떤 어 려움도 이길 수 있다. 기독교적 가치는 조국통일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 다. 필리핀 교계가 이일에 견인차가 되 어주기를 바라고 이 일에 앞장서 주신 필리핀 교계에 감사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변재흥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은 격 려사를 통해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 새겨 장차 남북의 통일을 위하여 앞으 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필 리핀의 국가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진 정한 외교관이시며 애국자의 역할을 감당하신 선교사님들의 역할의 비중 이 크다. 종교가 개인과 집단의 이기 심에 빠져버리면 영향력을 잃어버린다. 반목과 질시의 집단이 되지 않고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큰 화합의 다리로서 큰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를 바라며, 경 제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기 도해 주시라”며 격려했다. 세계한인회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74주년 8.15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마련해주심을 감사하며 이 뜻깊은 대회가 한번의 행 사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바 란다.”고 소망했다. 제2부 마선협회장 김명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성령 충만함 으로 참석한 모두가 국가와 민족을 위 해 기도를 게을리 했던 것을 눈물로 회개하고 거룩한 행동가가 되기 위한 새로운 결단의 기도회가 되었다. 대한 민국 번영과 평화통일을 위해(김화영 목사), 필리핀의 부흥과 정의 구현을 위해(김인효 목사), 필리핀 한인사회와 한인교회를 위해(이승호 목사), 한인선 교사와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이교성 목사) 뜨겁게 기도하면서 이 기도 모임 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필리핀 80,000 교회가 부흥과 세계복음화에 크게 공 헌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 망의 기도처가 되었다. 전상렬 목사에 의해 진행된 제3부 는 애국가 제창 및 조국 대한민국과 평화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한 만세 삼 창을 하고 조찬기도회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8.15 조찬기도회는 한인회에서 기 념품을 제공하고 강사 장학봉목사가 400여 참석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 하여 섬김의 본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 다.

자료제공: 필리핀 한인선교사협회 김팔옥 목사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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