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과 임원단(장형준 부회장, 고봉재 부회장, 안일호 부회장, 장은영 국장)은 8월22일(목) 비 쿠탄에 위치한 이민국 구금센터 를 방문해 Remiecar Caguiron 소장과 면담을 갖고 현재 진행중 인 구금센터 내 추가 면회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총 예산 30만페소 규모로 진 행되는 면회소 건립은 한국수감 들의 건의로 시작되었으며, 수감 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시작되 어 이민국 구금센터(Remiecar Caguiron 소장)가 추진되게 되 었다. 또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수감자들이 자발적으로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변재흥 회장은 “아름다운 까 페형 면회소를 기대한다면서 테 이블과 의자 등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면서 한국인은 물론 세계각 국의 수용자들의 인권에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Remiecar Caguiron 소장은 이민국 구금센터에는 현재 250 명의 수감자들이 수용되어 있으 며 이중 한국인은 50여명 정도 이며 100명 규모의 시설에 2.5 배의 수감자들이 생활하고 있어 매우 열악하며 많은 개선이 필 요하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