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특수목적회사 루손 인터내 셔널 프리미어 에어포트 디벨로프먼트 (LIPAD)가 16일, 중부 루손 지방 팜팡가 주에 위치한 클라크 국제 공항의 운영·보 수권을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계받았다. 이 사업은 두테르테 정부의 첫 민관협력 (PPP) 사업이다.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 등 이 이같이 전했다. LIPAD는 (1)고콘웨이 재벌의 지주회사 JG 서밋 홀딩스 (2)고티아눈 재벌의 지주 회사 피린베스트 디벨로프먼트 (3)필리핀 에어포트 그라운드 서포트 솔루션 (4)싱가 포르 창이 국제 공항을 운영하는 창이 에 어포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LIPAD의 비 츈군코 사장 겸 최고경영책 임자(CEO)에 의하면, 기존 항공사 17개사 외에 수개월 내에 4개의 항공사가 새롭게 취항할 전망이다. 아울러 각 항공사에 대 해, 터미널 사용료를 항공운임에 포함시키 도록 요청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