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일 발생한 미사미스 오리엔탈 타 글로안에 있는 시설에서 보관된 한국산 쓰 레기 5,177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중 일부 를 태운 화재의 원인이 방화의 증거가 없 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요일 조사에서 바랑 가이 산타 크루주의 피비덱 산업단지내에 있는 베르테 소코 건물 내에 저장된 쓰레 기 더미의 바닥 부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표면에만 국한된것으로 알려졌 다. 큰 자루에 담긴 쓰레기 더미는 높이가 5 피트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방 화 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 는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쓰레기가 정부의 산업단지 내에서 행해졌고 그 결과 선적을 위해 보 관 된 화물이 소실되었기 개문에 쓰레기가 의도적으로 불타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쓰레기에서 발생된 메탄 가스의 존재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 다고 암시했다. “우리의 수사관들은 지금까지 방화라는 혐의점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덧 붙였다. 또한 베르테 소코 시설은 울타리와 보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침입자가 쓰레기를 들 이지 않고 불을 붙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쓰레기는 지난 달 필리핀 당국과의 합의 에 따라 한국으로 반환 될 예정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