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지난 12월 18일 제 10대 한학협 발대식이 올티가스 소재 포석정 레스토랑에서 개최됐다. 이날 각 학교 한인회장을 비롯한 유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장재중 전 한인회 회장, 정형구 올티가스 한인회 지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해 정형구 지부장의 축사와 장재중 전 한인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유훈종 10대 한학협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임원진들이 참석자들에게 소개 했고,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경품 추첨으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유훈종 한학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유학생들을 위해 임원진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으며, 내년 활동 방향으로 첫째, 한학협 멤버쉽 카드 둘째, 한학협 M.T 셋째, 마닐라서울과 공동 추진하는 학교 탐방을 발표했다.
한학협은 ‘한인학생협의회’의 약자로 1997년 3월 8일 창립했으며 필리핀의 올바른 유학생활을 제시, 한인 대학생간의 친선 도모와 필리핀에 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한인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장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