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SM 메가몰 B동 4층과 알라방 타운 센터 2층에서 ‘한국 과일 및 전라남도 특산물 종합 판촉전’이 동시에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 과일, 농 식품 및 전라남도 특산물을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문화와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왕 식품에서 준비했다. 메가몰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후 12시 한국관광공사 캐릭터와 장금이 캐릭터가 나와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을 시작으로 4시부터는 YES FM 101에서 활동하는 유명 DJ 티토 포테이토의 사회로 이벤트가 진행됐다. 눈 가리고 메로나 먹여주기, 젓가락으로 양파링 빨리 먹기, 손 안 대고 배 먹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로 현지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 필리핀 유명 여가수 RED의 공연과 ESSENCE BAND의 리더 JIMMY BONDOC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교민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많은 현지인과 외국인들의 참여로 한국 상품을 현지에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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