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 볼링협회(회장 강 원)는 지난 24일 제100회 전국 체전 참가를 위해 강화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은 일본정부의 수 출 규제에 맞서 시작된 ‘일제 불 매운동’에 동참하는 행사를 가 졌다. 강원 회장은 필리핀에 거주하 면서 한국에 있는 국민들과 뜻 을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하면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볼링협회 선수들은 향후 일본 산 볼링관련제품에 대한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며, 필리핀에서 일본 식당 및 일본 의류 매장에 대한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다짐 했다. 한편,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윤 만영 회장은 볼링협회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 려하고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 적으로 필리핀 교민들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제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필 리핀 선수단 결단식을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2층 대강당에서 오 후 3시에 개최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