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대한상공회의소(KCCP)는 지난 12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마카티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회의소 홍우현 회장은 “ 2006년 상공회의소는 한차원 높은 단계의 상공회의소를 만들고자 임원진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인 상공회의소가 되었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상공회의소의 중요성을 알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상공회의소의 위상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홍종기 대사는 “사실 필리핀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어려운 여건이오나 오랜 세월이 걸리겠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한국인이 필리핀의 중심이 서서 비즈니스 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크게 보고 굵게 행동하는 한인 상공인의 사회가 되길 바라며 새해 만복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행사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5개의 회사 회원들(Councelloars’ Centre Law Office, Kana Phil Tour Corp, Playmates Import Corp., Wellbeing Company Inc, Crown Relocation)이 상공회의소의 새 임원임을 발표했고, 한해동안 수고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송년의 밤’은 알라방에서 온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연주회, 퀴즈,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장혜진 기자/ 이동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