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지난 5월 7일 화요일, 필리핀 남부한인회(회장 신호철, 이사장 장만석) 주최로 "2024년 필리핀 남부한인회 이사장배 골프대회"가 칸루방 골프클럽에서 오전 1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는 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필리핀대한체육회 임완순 회장, 민주평통 필리핀지회 김대중 회장, 필리핀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양한준 회장, 마닐라코필 로타리클럽 박인수 초대회장 등 120여명의 교민이 참가하였으며 이들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은 "오늘 같이 무더운 날씨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남부한인회는 교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전 코로나 판데믹 기간동안 백신 수급이 어려웠을 때도, 파라냐케 시청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우선적으로 백신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렇듯이 남부한인회의 모든 임원들은 교민과의 소통과 교류에 힘쓰고 있으니,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은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남부한인회는 앞으로도 교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행사가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처럼 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남부한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행운권 상품들이 제공되어, 골프대회에 참여한 교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부한인회는 파라냐케, 문틴루파, 라스피냐스 지역의 한인을 위한 친목과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주는 단체로 클락, 앙헬레스 지역의 중부루손 한인회와 함께 가장 큰 지역한인회로 교민사회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교민들의 화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로컬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및 로컬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