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현주씨를 비롯한 클래리온 챔버 앙상블이 오는 1월17일(목) 저녁 7시30분 마카티시 프란시스코 산티아고 홀(Francisco Santiago Hall)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If it Ain’t Baroque, Don’t fix it’이라는 주제로 바로크 시대 명 작곡가이자 클래식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바하의 음악을 기획했다. 바하는 오케스트라를 만들 정도로 20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그 중에도 바로크와 클래식을 연결하는 중요한 작곡가를 배출했다. 바하의 자녀들 또한 천재 작곡가인 모짜르트와도 깊은 친분을 맺고 지냈으며 이로 인해 바하의 음악세계는 모짜르트와 이 후 많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연주회는 하프시코드 연주가이자 현재 아시아개발은행에 근무중인 영국인 그라함(Graham)씨가 특별히 초청돼 바로크 시대에 주로 사용했던 건반 악기인 하프시코드(Harpsichord)를 연주할 예정이며 연주티켓은 티켓월드 매장이나 연주회 당일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필리핀 최고의 연주가들로 구성된 클래리온 챔버 앙상블과 함께 바하의 음악세계로 빠져보자!
(문의처: 클래리온 챔버 앙상블- 02)637-0443/856-2702/0920-913-0311, 티켓월드- 02)891-5610)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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