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월요일 밤, 바실란 주의 이사벨라시에서 두 건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필리핀군 고위 관리가 말했다.
바실란 합동태스크포스(JTF) 도밍고 고브웨이 사령관은 연쇄적으로 발생한 폭발로 인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줄피카르 시틴 이사벨라시 경찰서장은 두 번째 폭발로 인해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첫 폭발은 오후 5시 45분경 이사벨라 시내의 한 푸드 체인 아웃렛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고브웨이 사령관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초기 조사에서 이번 폭발이 배선 결함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폭발은 같은 날 오후 6시 15분경 바랑가이 라피에다드의 발데로사 거리를 따라 있는 디비엘 운송 회사의 버스 정류장에서 일어났다.
시경찰은 아직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며 테러에 의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CNN 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