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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연방제 도입 추진 본격화… 두테르테 장...
[필리핀정치]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필리핀이 대통령 6년 단임제를 내각제로 전환하고 연방제를 도입하는 개헌의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필리핀 의회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원은 전날 헌법 개정을 위한 상·하원 합 동의 제헌의회 소집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앙집권 체 제의 폐해를 없애야 한다며 지난 대선 때 연 방제 도입을 약속했다. 상·하원 모두 친두테르테 진영이 장악하 고 있어 헌법 개정에 어려움은 없겠지만, 여 론의 향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
필리핀, 일본의 위안부 추모 동상 항의에“외교...
[필리핀정치]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필리핀 정부가 일본의 항의를 받은 일 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동상 건립과 관련, 외교 문제로 여기지 않는다고 사 실상 일축하면서 양국 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2일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 현지 언 론에 따르면 해리 로케 필리핀 대통령 궁 대변인은 전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논란의 위안부 동상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필리핀 국가역사위원회와 위안부 피 해자단체는 지난달 8일 수도 마닐라에...
두테르테, 쿠웨이트에 근로자송출 중단 경고…...
[필리핀정치]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쿠웨이트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 문제가 양국의 외교 현안으로 떠올 랐다. 19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필리핀 언론에 따 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전 날 오후 해외진출 자국민 지원을 위한 은행 출범식에서 쿠웨이트에 필리핀 근로자 송출 을 전면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몇 개월 사이에 쿠웨이트에서 4명의 필리핀 여성을 잃 었다"며 이들 여성이 고용주의 성적 학대에 시달리다가 자살했을 가능성을 ...
필리핀, 전화사기 중국·대만인 153명 무더기 ...
[필리핀 생활/문화]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필리핀에서 중국이나 대만 국적의 전 화사기 용의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14일 ABS-CBN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 대는 전날 필리핀 수도권인 메트로마닐 라와 북부 일로코스 수르 주의 주택가 에서 이들 용의자 153명을 체포했다. 필리핀 경찰은 중국에서 피해자들이 발생한 전화사기에 이용되는 인터넷 IP 주소의 진원지가 필리핀이라는 정보를 중국 경찰로부터 받고 불시에 대규모 단 속을 벌였다. 이들 용의자는 자신들의 은행 계좌...
“1군감염병 세균성이질 환자 급증… 필리핀 여...
[필리핀 생활/문화]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필리핀 여행 시 세균성이질에 감염되지 않 도록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당부했다. 올해 해외에서 유입된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 명)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세균성이질 환자 수는 이달 15일 36명(국 내 발생 7명, 해외유입 29명)으로 지난해 같 은 기간 1명(국내 발생 1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상태다. 세균성이질은 이질균 감염에 ...
따귁 버스 종합 터미널 기공식, 2020년 완공 예...
[필리핀 생활/문화]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Taguig Integrated Terminal Exchange (ITX)가 2020 년 상반기에 가동되면 4000 대 의 지방 버스가 에다 EDSA및 기타 주요 도로 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월17일 아서 투가드 교통부 장관은 대중의 통근 경험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부끄럽지 않 은 EDSA를 개선하기위한 두 번째 통합 교통 터미널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Ayala Corp과 제휴하여 Taguig ITX는 5.6 헥타르의 FTI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사우스 루존 (South Luzon), 비콜 (Bicol), 비사 야스 (Visayas) 및 ...
두테르테“위안부 동상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
[필리핀정치]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일 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동상 건립은 헌 법상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일본의 반발을 일축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 간) 보도된 현지 온라인매체 민다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동상 설치는) 내 가 막을 수 없는 헌법상의 권리"라고 밝혔 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을 예방한 노다 세 이코(野田聖子) 일본 총무상에게 이런 입 장을 전달했다며 구체적 내용을 공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위안부 여성들의) 친...
대만“유커 비운 자리. 한국인 등이 메웠다”…...
[세계뉴스]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하나의 중국' 문제를 둘러싼 양안 갈등으 로 대만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큰 폭으로 줄었음에도 대만의 외국인 여행 객 유치실적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대만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대만 당국과 업계의 관광시장 다변화 전 략이 통했다는 관측과 함께 관광부문에서 의 중국 의존도가 해소됐다는 해석이 나 온다. 빈과일보와 연합보 등은 16일 대만 교통 부 관광국을 인용, 지난해 1∼11월 간 대만 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는 모두 1 천73만...
설 앞둔 베트남 임금·보너스 진통… 한국 업체 ...
[세계뉴스]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베트남에서 '뗏'(Tet)으로 불리는 최대 명절 인 설을 앞두고 현지에 진출한 일부 한국 업 체의 임금 미지급 등 근로자 처우가 도마 위 에 올랐다. 이 중 한 중소업체 대표가 임금을 체불하고 야반도주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 까지 나오면서 베트남에 대한 최대 외국인 투 자국인 한국의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 리가 나온다. 14일 베트남 언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 트남 남부 경제도시 호찌민의 외곽에 있는 한 국 섬유업체 N사의 대표가 월급을 주지 않고 약 2주...
신흥국 자동차시장‘쑥쑥’… 인도, 독일 제치고...
[세계뉴스]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세계 자동차시장을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국이 주도하는 시대가 왔다. 중국은 지난해 9년째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인도는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 시장으로 부상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일본도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은 판매 증가뿐 아 니라 전기차(EV)나 자율주행차 부문 기술 혁신도 앞서가며 자동차시장을 주도한다고 니혼게이자이·마이니치 신문이 12일 보도 했다. 인도자동차공업회(SIAM)에 따르면 2017 년 신차판매량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401...
中, 대만산 식품 원산지도 ‘중국 일부분’으로 ...
[세계뉴스]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중국 당국이 대만산 농산물의 원산지 표 시에 대만이 중국의 일부분임을 강조하는 '구 (區)'를 표기해야 통관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16일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에 따르면 중 국 세관은 최근 대만산 농수식품의 수입통관 과정에서 원산지가 '중국 대만'으로 표시됐을 경우 모두 봉인, 반품 또는 소각 처리하고 있다. '대만구', 또는 '중국 대만 지구'로 표시돼야 문제없이 통관이 가능하도록 세부규칙을 바 꾼 것이다. 신문은 대만 장화(彰化)현의 상공 회장을 맡고 있는 ...
하이트진로, 베트남 호찌민에 지사설립…“소주...
[세계뉴스]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호찌민에 지사를 세 우고 인도차이나반도에 소주 시장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 에 개설되는 호찌민 지사는 하이트진로 해 외법인이 설립하는 첫 지사다. 이 밖에도 필리핀에는 사무소를 세우고 베트남에는 진로포차 2호, 캄보디아에는 안 테나샵을 추가로 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동남아 시장에서 그동안 여 러 현지 행사를 진행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에 진로포차 1호점, 캄보디아 프놈펜에는 안 테나...
말레이, 무장점거 필리핀인 9명 사형 확정… 영...
[세계뉴스]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2013년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섬 동부 일 대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벌인 필 리핀인 9명에 대해 말레이시아 연방법원이 사 형을 확정했다. 16일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 날 말레이시아 연방법원은 자국을 침략한 혐 의로 기소된 필리핀 남부 술루족 9명의 상고 심에서 사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사건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이 들에게 사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가장 적절 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교수형에 처할 피고...
작년 전세계 해적 공격 180건 그쳐… 20년래 최...
[세계뉴스]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2017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발생한 해적 사건이 180건에 그쳐 20년래 최저 수준을 보 였다. 하지만 이슬람 반군의 선원 납치가 기승을 부리는 필리핀과 아프리카 주변 해역에선 해 적의 공격이 여전히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국 제해사국(IMB) 해적신고센터에 따르면 2017 년 발생한 해적 공격 건수는 총 180건으로 전 년도(191건)보다 5.7% 감소했다. 이는 188건의 공격이 기록됐던 1995년 이 후 가장 적은 수준이...
‘내계좌 한눈에’2주만에 93만명 이용… 324억...
[한국생활/문화]
2018-01-20 00:00:00
양한준 기자2 기자
금융감독원은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계좌 를 한꺼번에 파악하는 '내계좌 한눈에' 서비 스를 개시한 지 2주일 만에 약 93만명이 이용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개통된 이 서비스는 같은달 31일까지 92만5천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7 만7천명이 이용한 것으로, 이용자가 가장 많 았던 금감원 다트(DART·전자공시시스템)의 2배 수준이다. 은행 계좌를 조회한 게 49만4천건으로 가 장 많고 보험가입 정보 조회가 21만4천건, 상 호금융 계좌 조회 11만9천건, 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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