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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만 바로 잡아도 건강해지는 바른 자세 건강법

등록일 2010년01월30일 12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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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나쁜 습관들 ▷ 고개를 숙인다 밥을 먹을 때, 부엌일을 할 때 등 생활 속에서 우리가 취하는 자세를 생각해보자. 거의 매순간 고개를 숙이고 있다. 늘 취하는 자세라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 겠지만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각종 자세병을 일으키고 건강을 위협한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상태가 악화되므로 되도록 고개를 숙이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책을 읽을 때는 독서대를 사용하고, 컴퓨터 모 니터는 눈높이에 맞추도록 하자. 또 고개를 숙 이는 작업을 한다면 틈틈이 고개를 뒤로 젖혀 목과 어깨의 근육을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 ▷ 구부정하게 선다 등이 구부정한 자세는 척추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나쁜 자세다. 가 슴을 압박하기 때문에 폐를 비롯한 소화기에도 좋지 않다. 평소에 고개는 세우고 가슴을 들어 자연스럽게 펴고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 좋다. 오랫동안 몸에 밴 자세를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지만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평생을 나쁜 자세로 살아야 한다. 의식적으로 가슴을 활짝 펴라. 이때 목, 어깨, 허리에는 힘을 빼야 한다. 이런 자세로 생활한 다면 구부정한 등은 펴지고, 앞으로 나온 고개 도 제자리로 돌아오고 배도 들어가게 된다. ▷ 높은 베개를 사용한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난 후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수 없을 만큼 목이 아플 때가 있을 것이다. 코를 심하게 골거나 성장기에 있 는 자녀의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경우 모두 높 은 베개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의심해보 라.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과 어깨 근육 은 밤새 긴장하게 된다. 계속 높은 베개를 베 고 잔다면 긴장성 두통이 생기고 항상 피곤한 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그렇다고 베개를 베지 않고 자면 목뼈 전체와 척추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되도록 낮은 베개를 베거나 목만 받 치고 머리는 바닥에 닿게 하는 목베개를 사 용하는 것이 좋다. ▷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다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기 위해, 키를 커 보 이게 하기 위해 하이힐은 오래전부터 여성들 에게 필수품이었다. 그러나 하이힐은 무릎과 고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 의 원인이 되기 쉽다. 자세 또한 망가뜨리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 이기 위해 신은 신발이 오히려 외모는 물론 건강까지 망칠 수 있다. 따라서 신발을 선택 할 때는 모양보다는 편안함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옷보다는 신발에 투자하자. 발에 잘 맞 고 굽이 낮은 신발을 골라 몸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바닥에 앉는다 흔히 바닥에 앉을 때는 책상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꿇게 된다.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는 책 상다리를 하는 것보다 허리를 쉽게 세울 수 있 어 허리에 부담이 적다.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 고 앉아 있을 때는 등을 곧게 펴기 힘들기 때문 에 고개를 내밀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쉽 다. 이런 자세가 누적되면 등과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고 골반도 틀어진다. 이는 양쪽 다리의 길이를 다르게 하는 원인 이 되기도 한다.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는 습관 을 들이고, 부득이하게 바닥에 앉게 될 때 는 등받이 있는 좌식 의자를 사용해야 한다. 혹은 벽에 등을 기대어 앉거나 허리를 펴고 앉는 등 최대한 몸에 무 리가 덜 가는 자세로 앉도록 노 력하는 것이 좋다. ▷ 다리를 꼬고 앉는다 다리를 꼬고 앉 는 것이 편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 런 자세는 골반 을 틀어지게 하고 척추 를 휘게 한 다. 혈액순환 장애로 다리가 저리고 천장관절 이 과도하게 늘어나 요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 다. 앉아 있을 때는 되도록 다리를 꼬지 말고, 아니면 자주 번갈아가며 꼬는 것이 바람직하 다.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피해야 한다. 짧은 치마는 다리를 한쪽으로 모아서 앉게 만든 다. 이런 자세가 굳어지면 골반이 뒤틀려 양 쪽 골반의 높이와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기 쉽 다. 게다가 균형이 깨진 자세로 인해 허리뼈 와 등뼈가 휘어 척추의 정렬 상태도 흐트러진 다. 또한 요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다음호에 계속 이어짐]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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