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2022년 7월 16일) 폭우로 인한 마닐라의 거리 태프트 에비뉴와 유엔 에비뉴가 물에 잠겨있고 찌프니가 물살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사진 인콰이어러
짧은 강우에도 수도와 주변 지역에서 빈번한 홍수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상원은 메트로 마닐라의 다양한 홍수 방지 프로젝트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봉레빌라 상원의원이 제출한 결의안에 의해 촉발되었다. 봉레빌라는 공공사업 및 도로국(DPWH)과 마닐라 개발청(MMDA)이 직접 시행 중인 국가홍수관리기본계획 및 현안사업의 현황과 실행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봉레빌라는 다음 주 개막하는 19차 의회에서 공공사업 관련 상원 위원회의 의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부가 "홍수 문제에 대한 포괄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악영향의 완화를 개선하고 미래에 유사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개입을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얼마 전, 메트로 마닐라의 주민들은 폭우가 내린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지하철 일부가 홍수로 범람했을 때 놀랐습니다.”라며, 봉레빌라는 상원 결의안 52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몇 시간 동안 통행할 수 없었고 일부 도로들은 차량이 통해하기 너무 위험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이 매년 약 20개의 태풍이 책임 지역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클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극심한 사이클론과 폭우가 도시화와 벌목으로 인해 악화되고 있으며 연간 약 176,000명의 필리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농업과 인프라에 약 6억2500만 달러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DPWH와 MMDA는 올해 국가 예산을 기준으로 1,250억 페소 이상의 홍수 방제를 위한 예산 할당을 가지고 있다.
감사원은 2021년 말 현재 MMDA 22개 사업이 미완성, 39개 사업이 계획 미비 등으로 계약기간 내 미완성 사업이라고 보고했다.
봉레빌라는 COA가 플래그를 단 프로젝트가 2022년 현재 실질적으로 완료되었다는 MMDA의 보고를 인용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