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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 회(회장 김영기)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골든 벨 대회가 지난 6월1일(토요일) 마카티 뉴 라이프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3,1독립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 부 100년의 뜻 깊은 해로 한국과 필리핀 수 교 7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 한민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개최한,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는 “도전하고 즐겁게 풀어가는 상식”과 대한민국의 역사 와 통일 비전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개최되 었다. 이번 대회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필리핀한인무역인협 회, 필리핀 한인경제인총연합회,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제주에어, 쇼비티필리핀, 솔피 아마린, ㈜롯데, LG에어컨마카티, IBK기업 은행, CTS필리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었 으며, 필리핀 거주중인 중/고등학생들을 대 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총 120명의 참가자가 참가한 가운데 사 회는 광저우 민주평통협의회 정도현 위원 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또한 죽음의 사선을 넘어 자유를 찾아온 북한 이탈 청년들이 안내 역할을 맞아 행사 진행을 도왔다. 주 필리핀한국대사관 김홍곤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통일은 역사적 사명이요 당위 이며, 남북 상생과 공존 그리고 번영을 달성 해야하는 준엄한 현실이며 역사의 주인공 인 여러분이 장밋빛 미래입니다. 평화통일의 황금종을 울리고 통일 한반 도의 도전과 성공이라는 희망찬 황금종을 울리는 주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참가학 생들을 격려했다.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은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통해 한반도평화와 번영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통일관과 올바른 역사관 확립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한 행사가 되리 라 믿습니다.”라고 대회를 축하했다. 참가학생들은 패자부활전 등 2시간의 치 열한 경합 속에서 7명의 최종 결선에 올라 필리핀 한국국제학교(이하 KISP) 9학년 김 단우 학생이 대상(대사상)을 차지했다. 통 일상(협의회장상)엔 이지수(마닐라한국아 카데미 11학년), 평화상(협의회장상) 유신 (KISP 11학년), 민주상(협의회장상) 곽서인 (마닐라한국아카데미 12학년), 5등에 김임 구(KISP 10학년), 6등에 정찬주(KISP 10학 년), 7등엔 이시경(마닐라한국아카데미 12 학년)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단우 학생은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원받아 7월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한국해외결선에 진출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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