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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필리핀 방문을 맞이하여 임시 공휴일 지정 방안 검토

등록일 2014년12월21일 12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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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4-12-21
 

말라카냥 궁은 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을 맞이할 수 있도록 1월 15일부터 19일까지를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헤르미니오콜로마(Herminio Coloma) 홍보 비서관은 “최소 집에서 대중 매체를 통해서라도 교황의 활동을 지켜 볼 기회를 국민들에게 주기를 정부가 원한다.”라고 하면서, 대통령 궁이 현재 이런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대통령 궁은 임시 공휴일을 선포하자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정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말했다.

“결정을 기다리자. 단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우리 국민에게 교황의 방문을 지켜볼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콜로마 비서관은 필리핀 국립 경찰(the Philippine National Police)의 리더십을 둘러싼 문제가 교황 방문에 대한 준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알란 푸리시마(Alan Purisima) 필리핀 국립 경찰청장은 총기 면허 조달을 위한 이른바 변칙 거래의 권한을 준 것으로 인해 6개월 정직 처분을 받고 있는 중이다. 레오나르도 에스피나(Leonardo Espina) 부청장이 총책을 맡고 있다.

“필리핀 국립 경찰이 이런 문제의 영향을 덜 받게 하겠다.”라고 콜로마는 말했다. “이 문제에 관해서 대통령의 고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일찍이 아키노 대통령은 푸리시마의 정직을 이유로, 에스피나부청장이 현재 필리핀 국립 경찰의 총책임을 맡는 것을 명확히 했다.

“현재 필리핀 국립 경찰의 우두머리는 그다. 그에게 잘 이끌어갈 의무가 한다. 누군가가 그를 따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나가야 될 것이다. 어떤 일이 시행되든지 한 사람에게 의존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한국 부산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푸리시마와에스피나 모두 내년에 퇴임한다. 대통령은 자신이 현재 모든 후보자들의 경력을 기반으로 그 다음 필리핀 국립 경찰을 책임질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화 기자[12/15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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