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에 더 많은 부동산 개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올해 말까지 메트로 마닐라의 투숙 가능한 호텔 객실을 22.9퍼센트 늘려 2만 1532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산 컨설팅 회사인 콜리어스 인터네셔널()은 말했다. 동시에 필리핀 경제를 고려했을 때 식은 죽 먹기라고 덧붙였다.
콜리어스 사는 부동산 개발의 공식적인 통로를 통합하는 자사의 2분기 부동산 보고서에, 팍코르 엔터테인먼트 시(Pagcor Entertainment City) 안에 통합 도박 리조트가 마닐라 만에 문을 여는 것을 포함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카지노 리조트(the Las Vegas strip casino resorts)의 필리핀 버전이 기획되면서, 기존 메트로 마닐라의 호텔 객실에 더해 4015개의 객실이 늘어날 것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필리핀 수도에 해마다 평균 3700개 새로운 호텔 객실이 추가로 생겨날 것이라고 적었다.
올해 상반기 동안에 2014년에 예정된 호텔 객실의 20퍼센트만 문을 열었는데, 툰 호텔스 올티가스(Tune Hotels Ortigas)가 182개, 아주미 부티끄 호텔(Azumi Boutique Hotel)이 187개, 마르코 폴로 올티가스(Marco Polo Ortigas)가 313개, 시타디네스 살세도 마카티(Citadines Salcedo Makati)가 215개를 새로 오픈했다고 콜리스어스는 설명했다.
올해 새로 개장할 호텔 객실 대부분이 하반기에 문을 열 것이며, 거의 1660개가 파라냐케 시(Parañaque City)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75퍼센트의 객실이 팍코르 시(Pagcor City)에 위치하며, 25퍼센트가 기타 지역에 들어선다고 이 부동산 컨설팅 회사는 말했다.
“고 호텔스 파라냐케(Go Hotels Parañaque) 한 곳에서만 199개의 객실을 보유하게 되는데, 공항 청사 부근에 위치해 잠깐 머물렀다 가는 검소한 여행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고서는 기술하고 있다.
2017년까지 매해 생겨나는 새 호텔 객실 중 상당수가 파사이 시(Pasay City), 퀘존 시(Quezon City), 타귁 시(Taguig City)에 들어서며, 56퍼센트가 팍코르 시에 들어선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 세 곳의 3600개 객실에서 출장객들을 유치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이 세계적인 호텔 회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장현화 기자[8/26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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