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매트로 마닐라 시장들로 구성된 매트로 마닐라위원회(MMC)는 MMDA가 제안한 현재 P200에서 P500로 무단횡단 벌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MMC는 벌금을 지불한 능력이 없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로나 강변 청소를 3시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 시행령에는 벌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위반자는 재해 지원세미나에 참석하면 됐다.
새로 시행되는 인상안은 오는 15일 주요 신문에 공고 후 시행된다고 MMDA 토렌티노 의장은 밝혔다.
토렌티노 의장에 따르면 가장 많은 횡단보도 위반자는 퀘죤, 파식, 따뀍, 파사이 등 4개 도시며 지난해 63,638명에 대해서 횡단보도 위반관련 벌금고지를 발부하였으며 2014년 현재까지 10,884명에 대해서 벌금고지서를 발부했다고 덧붙였다.
퀘죤지역에서 가장 많은 위반자가 발생하는 장소는 커먼웰스에베뉴, 케죤에베뉴, 발린따왁으로 조사됐다.
톨렌티노는 상해 및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MMDA가 설치한 육교를 이용 할것을 당부하였으며 매트로 마닐라의 1일 육교 이용자는 2백6십만 명이며, 비쿠탄의 육교는 매일 50만 명이 이용한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