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신규로 학생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숫자는 한국인으로 3년 연속 1위를 자지했다.
필리핀 이민국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에 새로 등록된 외국학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한국인이 1,530명, 인도인 1,069명, 이란인이 1,032명, 중국인 1,000명, 네팔인이 561명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이민국 학생데스크 델마 기리탄 팀장에 따르면 2012년 3,309명, 2013년 2,655명
대학에 신규로 등록한 외국인 중 한국학생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필리핀에 유학하고 있는 대부분의 외국학생들은 의예과, 치과, 예술관련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국 일레인 대변인은 외국학생의 수가 올해에는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국은 현재까지 5,719명에게 학생비자를 발급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하는 원인은 필리핀 교사의 영어능력에 주원인이 있다고 했다.
이민국 학생데스크 기리탄 팀장은 외국인이 필리핀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적법한 학생비자를 소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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