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진흥위원회(Export Development Council, EDC)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필리핀 수출 전략 계획, 즉 어떠한 상품의 수출을 장려할지, 무슨 시장을 공략할지, 어떤 무역 계약에 협상할지 등 필리핀 수출 진흥을 위한 세부적인 전략을 담은 ‘2011-2013 필리핀 수출 진흥 계획(2011-2013 Philippine Export Development Plan)’이 다음 달 내로 완성될 예정이다.
세넨 펄라다(Senen Perlada) 수출진흥위원회장은 “현재 초안은 모두 완성됐으며, 정보수집을 위해 Metro Manila, Cebu City 그리고 Davao City 내 약 300명의 수출업자들과의 상담 스케줄이 잡힌 상태”라고 말했다.
예전에 발표됐던 수출진흥계획은 필리핀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십분 활용할 것에 중점을 두었고, 특히 여기에는 생산성 증가를 위한 공급망 분석 및 정부-민영 부문에서의 파트너쉽 강화가 거론되었다.
펄라다 수출진흥위원장은 이번에 발표될 수출 진흥 계획에는 1/4분기 마다 수출 실적 평가가 첨부됨에 따라 예전 버젼 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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