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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세부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 건립 장려

등록일 2010년02월22일 10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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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2-22
 

세부 지방정부(도청에 해당)는 비사야스(Visayas) 격자지구(grid)의 에너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세부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 도지사는 세부를 비롯해 비사야스 격자지구 내에 위치하는 도시들이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르시아(Garcia) 세부 도지사는 지난 9일(화) 마르코 폴로 플라자 호텔(Marco Polo Plaza Hotel)에서 열린 888 뉴스포럼(News Forum)을 통해 "우리는 전력회사들에게 세부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발전소를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에너지 해법책으로 언급했다.

 

그녀는 세부아노스(Cebuanos) 정부기관의 명령이 추가된다면 세부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장기적 에너지 해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민간 부문과 전력 산업 투자자들과 협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부아노스(Cebuanos)는 현재 정기적인 교대 정전과 관련한 전력 부족의 여파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르시아 도지사는 당황할 필요 없다며, 오히려 세부아노스(Cebuanos)는 이 문제에 대한 영구적 해법을 찾기 위해 위기에 맞서고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30일, 필리핀국립격자회사(National Grid Corporation of the Philippines)는 레이테(Leyte)의 마하낭동(Mahanagdong) 지력발전소 보수공사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비사야스 지역에 200-mw(메가와트) 가량 전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부의 주요 발전소들도 보수공사 및 연료부족 등의 이유로 공급을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지사 및 전력산업 및 민간부분의 고위 인사들은 이 지역에서 예상되는 전력부족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받기 위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가르시아 도지사는 재계에 이번 전력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투자 손실 우려를 야기하는 대신 경제계로 하여금 Visayan Electric Company's(VECO; 비사얀 전기회사)의 전력배분(power shedding)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어둠을 탓하기 보다, 촛불에 불을 켜라”고 가르시아 세부 도지사는 강조하며 “자체 발전 용량이 있는 경우 이를 가동해 자체적으로 전력 수요를 충족하며 일반 전력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 할 수 있는 수준에서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20여 개 이상 기업체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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