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시 클락 전 미공군 부대이자 현 국제 공항인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공항(Diosdado Macapagal International Airport, DMIA)에 파견된 이민청 직원 15명이 인신매매 혐의와 관련해 이민국 본청으로 소환됐다.
이민청은 클락 공항에서 인신매매 관련 범죄가 늘어난 이유로 마닐라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NAIA)의 이민국 직원들의 성공적인 부패 방지를 들었으며 이민청은 직원 훈련과 철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나이아 공항을 포함한 다른 주요 공항의 인신매매 발생 건수를 현저히 줄었으나 비교적 통제가 약한 클락 공항이 인신매매범들의 목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법무부는 클락 공항에서 자행되는 인신매매 관련 범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민국 직원들을 이민청으로 소환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선거 기간에는 정부 관리들의 소환 및 수송이 금지되어 있지만 법무부는 선거 관리 위원회에 예외적인 상황을 참착해 줄 것을 호소하여 클락 공항 이민국 직원들을 본청으로 소환했으며 이번 사건에 개입된 직원들의 신상은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관계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민국은 계속해서 인신매매 관련 범죄에 철퇴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청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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