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인터폴(국제경찰)부서가 신설됨에 따라 일본 경찰 조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경찰 임원 12명은 최근 이민청을 방문해 인터폴 부서의 역량, 활동 내용에 관련된 브리핑을 들었으며 일본 국내의 외국인 범죄자를 체포하는데 이민청의 전략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 임원들은 마르셀리노 리바난(Marcelino Libanan) 청장의 사무실을 찾아 2007년 5월 취임 후 시행된 개혁 사업의 혁신성과 참신함에 감탄사를 표했으며 이후 짧은 이민청 투어를 통해 이민청 혁신 부서, BI-National Operations Center, Computer section, Anti-Fraud 부서 등을 포함한 다른 부서들을 찾아 최신 기술을 관람했다.
일본 토시마사 우에다(toshimasa Ueda) 경정은 기관의 현대적인 정책을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한 이민청에 감사를 전했으며 이민청의 인터폴 부서등 많은 변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우에다 경장은 해외 범죄자들을 체포하기 위한 이민청과 사법 기관의 긴밀한 협조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더했다.
경찰 임원들을 대동한 일본 대사관 케니치 호리이(Kenichi Horii) 서기관은 리바난 청장의 정책에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일본 내 경찰 조직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발라토 이민청 인터폴 부장에게 부서에 관련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민청 인터폴 부서는 2009년 6월 필리핀이 해외 범죄자들의 은둔처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민청의 노력의 일환으로 신설됐으며 그 이후부터 이민청의 외국인 범죄자 체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터폴 부서는 컴퓨터 네트워크, 정보 공유를 통해 이민청, 인터폴과의 긴밀한 협조를 구축했으며 이민청이 외국 사법부와 연계하여 범죄자를 소탕하는 주요 작전, 전략 부서로도 활용된다. [이민청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