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일), 국방부 노르버토 곤잘레스(Norberto Gonzales) 장관은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이 1월 셋째주, 국가 안전 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 NSC)의 정식 회의를 요청하고,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과 조셉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희의 의제는 오는 대선의 자동화 투표, 사립군의 폐지와 허술한 화기 복구에 대한 것이다.
곤잘레스 장관은 “그 동안 당파심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들을 놓고 의견을 조율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아로요 대통령이 국가 안전 회의를 요청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을 마지막으로 NSC의 정식 회의가 있었으며, 당시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공금횡령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이 안전 회의가 회합되면, 새로운 국가지능 조정기관(National Intelligence Coordinating Administration, NICA)의 첫 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MA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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