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업가 및 기업들이 필리핀 상원에 정보통신기술부(Depart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DICT) 설립안 비준을 촉구했다.
이후 교통통신부는 교통부로 전환된다. [마닐라 타임즈 1/12]이 법안이 승인될 경우 DICT는 기존의 정보통신기술위원회를 대체하게 된다. 또한 현재 교통통신부에 속한 전기통신부서, 국립전기통신위원회, 국립컴퓨터센터를 흡수하게 된다.정보통신기술부 설립법안(또는 상원법안2546)은 현재 의회에서 질의과정을 거치고 있다.외국인상공회의소연합회 외에도 필리핀 비즈니스프로세스연합, 필리핀 고객센터연합, 필리핀 경영연합, 필리핀상공회의소 등이 해당 법안 승인에 서명했다.외국인상공회의소연합회(Joint Foreign Chambers of the Philippines; JFC)은 후안 폰스 엔라일(Juan Ponce Enrile) 상원의장과 에드가르도 앙가라(Edgardo Angara) 과학기술위원회 의장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정보통신기술부 설립은 필리핀을 정보경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전반적 국가 경쟁력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적었다. 또 “현재 필리핀은 글로벌 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럴 때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