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변인은 지난 17일(일) 필리핀 정부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평화유지단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군 공무장관 로메오 브로너(Lt.Col.Romeo Brawner Jr.)는 병력 155명이 캐리비언 국가에 다국적 평화유지군으로 배치된 UN으로부터의 정식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브로너 공무장관은 “오는 25일 이후 즈음 파견단이 떠날 예정이지만, UN이 파견단의 운송 절차와 비용의 부담을 안고 있어 그들의 허가를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은 UN의 호소에 응하며 전군에 더 많은 평화유지단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파견단은 지진 희생자들을 탐색하고 구조하며 회복시키는 작전뿐 만 아니라 미래 사회 복귀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훈련된 병력 파견
브로너 공무장관은 이 부대는 병력 155명의 대표단으로서 탈락 카파스에 있는 오도넬 부대에서 하이티 지진 대참사를 위해 언제든지 대치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로너 장관은 군인들의 사증, 여권, 다른 구비 서류와 예방 접종 등 필요한 절차가 23일 이내로 마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둔 부대에 따르면, 6명의 필리핀 국민(3명의 군인과 1명의 민간 UN직원, 그리고 2명의 슈퍼마켓 직원)이 아직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현재 복구와 구조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GMA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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