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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얀에 좌초된 22명의 선원을 태운 북한화물선적

등록일 2010년01월08일 13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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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1-08
 

지난 1월1일(금) 필리핀해안경비(Philippine Coast Guard, PCG)는 12월31일(목) 북한화물 선적이 아파리 카가얀 부근에서 몰아친 거대한 파도에 의해 항구 쪽에서 좌초되어 침몰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암초는 MV남양8호를 한쪽으로 밀어 엔진을 망가뜨리자 모든 선원들을 배에서 탈출시켰다고 해안경비 대변인 알만 발리오(Arman Balilo)가 말했다.

 

해안경비대변인 알만 발리온는 “루존 북쪽 해안경비대는 남양8호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아파리로 견인해갈 계획을 만들고 있다. 또한 그들은 선적 회사와 에이젼트들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안경비는 1월1일 3시(당시 시각) 3461톤 급의 선적이 46도로 기울어져 있으며 73미터 파구푸드 해안에서 떨어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화물선적이 12월 31일 2800톤의 철과 제조에 많이 쓰이는 철강, 자석, 페인트 등을 싣고 아파리를 떠나 중국으로 가는 중이었다고 했다.

 

카가얀 경찰청장 로벌토 다미안은 22명의 북한 선원은 비상용보트를 이용해 배를 버리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1일 오전 크라베리아 마을해변에 도착해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케존시티 경찰청장에 보고됐다. 탈출 당시 배의 프로펠라에 부상을 입은 한 명을 제외하곤 모든 선원들은 건강한 상태다. 그들은 이민국에 의해 노동허가서가 있는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콰이어러 1/2]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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