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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선 대통령 후보자 최종 8인 확정

등록일 2009년12월17일 13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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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2-17
 

니키 펄라스 배제

선거관리위원회(Commission on Elections, Comelec)의 대선 후보자 신청자 중 부적격자 명단을 제한 후, 오는 2010년 5월 20일에 있을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후보자는 99명 중 오직 8명만 남았다.

선관위에서 승인한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은 다음과 같다.

1.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Benigno “Noynoy” Aquino III) 상원의원, 자유당

2.     조셉 에스트라다(Joseph Estrada) 전 대통령, 푸워사 낭 마상 필리피노(Puwersa ng Masang Pilipinno)

3.     마누엘 빌라 (Manuel Villar) 상원의원, 국민당

4.     리차드 고든(Richard Gordon) 상원의원, 새 필리핀 바굼바이얀-볼룬티어(Bagumbayan-Volunteers for a New Philippines)

5.     잠비 마드리갈(Jamby Madrigal) 상원의원, 무소속

6.     길버트 테오도로(Gilbert Teodoro) 전 국가방위부 장관, 라카스-캄피-CMD

7.     에디 빌라누에바(Eddie Villanueva) ‘예수는 주’ 리더, 방온 필리피나스(Bangon Pilipinas)

8.     존 카를로스 데 로스 레이예스(John Carlos de los Reyes) 올롱카포 시 의원, 앙 카파티란(Ang Kapatiran) 당

선관위는 2010. 5월 선거를 위해 각 99명의 대통령, 20명의 부통령 그리고 158명의 상원의원 입후보증 등록번호를 받은 바 있다. 이들 중, 선관위의 입후보증 분석으로 각 8명의 대통령 선거 후보자, 8명의 부통령 후보자 그리고 58명의 상원의원 후보자가 남았다.

 

동성애자는 배제

선관위에서 행사한 한 주요 기준은 입후보자가 등록된 정치 정당에 소속됐거나 혹은 국가 캠페인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였다.

이 기준으로 인해 선관위 호세 멜로 멜로(Jose Melo Melo)의장이 환경론자이자 무소속인 니카노르 펄라스(Nicanor Perlas)를 리스트에서 제외시킨 이유를 언급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펄라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선관위의 결정에는 어떠한 법적 기본 원리도 없다”고 전했다. 그의 본부는 법정에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다.

펄라스는 “내 변호사가 결정사항을 확인하고 이 문제를 법정 이의신청할 것이다. 이는 단순 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필리피노의 마음과 정신의 투쟁이다”라고 덧붙였다.

100명의 상원의원 입후보자 부적격자 중 한 명인 단톤 레모토(Danton Remoto)는 동성애자 권리 그룹인 앙 라드라드(Ang Ladlad)의 지도자다.

앞서 선관위는 부도덕의 씨앗이라 언급하면서 앙 라드라드 신임이 정당 리스트 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불허한 바 있다.

레모토 리더는 별도의 전화 인터뷰에서 앙 라드라드 신임의 기각이 의원 선거 출마 부적격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선관위의 이번 결정은 동성애자 혐오증을 보여준 결정이다. 이는 앙 라드라드 정당의 결정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으며, 입증된 대당(對當)을 제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소속인 마드리갈(Madrigal)상원의원의 경우, 선관위에서는 과거 마드리갈 상원의원이 국가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친 이유로 입후보를 승인했다.

마드리갈 의원은 지난 2004년, 야당연합에서 출마해 상원의원석을 따 낸 바 있다.

 

끊이지 않는 불법방해들의 사행  

선관위는 공식 투표 용지에 입후보자 이름들을 인쇄해야 하는 등 자동투표화의 요구사항들 때문에 입후보자 최종 리스트 결정을 신속히 진행했다.

입후보증 제출 마감이 있은 지 5일 후, 이미 선관위 법적 단위는 불법방해 입후보자들의 이름을 제출했다.

선관위 레네 사르미엔토(Rene Sarmiento) 위원에 따르면, 불법방해 입후보자들은 매 선거마다 입후보증을 제출했던 자들로 지난 선거에서 이미 불법방해 입후보자들이라고 공언됐다고 전했다.

선거법 제 69항에 따라, 선관위는 “입증된 청원서에 따라” 선거 진행을 모독하거나 투표자들을 혼란케 하는 입후보자들을 리스트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사르미엔토 국장은 “그들이 실상 불법방해 입후보자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사람도 있고, 매 선거마다 출마하는 사람도 있다. 출마에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이름도 있다. 곧, 그 리스트가 더 짧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빌라, 노이노이 그리고 에랍 청문회

선관위 관계자들은 후보자들이 투표자들을 혼란 시키기 위해 다른 후보자들의 이름이나 닉네임을 사용하는 등 입후보자의 자격이나 허위 진술의 발포 여부에 대한 법적 이의 신청이 제기된 항소들만을 심리할 것이다. 

부적격 입후보자들 또한 5일 이내 선관위로 입증된 항소들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선관위는 이러한 경우들에 대비한 청문회를 열 것이다.

선관위는 대통령 후보인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 빌라 의원 그리고 아퀴노 의원에 대한 항소들을 심리할 청문회를 각각 열 예정이다.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각 세 번의 청문회가 진행될 것이며, 재산을 불법 몰수했던 전 대통령이 법률 하에 더 이상 재선거에 참여할 수 없음을 주장하는 청원이 잇달았다.

반면, 부적격 입후보자 엘리 파마통(Elly Pamatong)은 빌라 의원과 아퀴노 의원의 출마 자격이 박탈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ABS-CBN 12/15]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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