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조건부 현금이전(conditional cash transfer; CCT)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ADB CCT 차관 금액은 본래 1억 달러였으나 현재 2억 달러로 늘리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
로잘리아 데 리온(Rosalia de Leon) 국제금융부 재무 차관은 이르면 내년 초반 CCT를 지급하는 것에 대해 양측 모두 의논 중이라 전했다.
CCT는 빈곤 구제를 위한 수단이다. 예산 및 재무부서에서는 CCT를 통해 통제 기업 및 기관에 직접 지원하는 것을 선호한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각 정부들에 보다 많은 빈곤 구제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CCT프로그램에 대해 ‘새롭고 혁신적인 사회 지원 프로그램’이라 언급했다.
CCT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빈곤 가정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올 해 초 ADB는 CCT 프로그램이 사회 정책과 서로 잘 보완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정부는 세계은행으로부터 CCT 차관 4억 달러를 확정 받았다. [마닐라 불레틴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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