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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산업 살리려면 교육에 힘써야

등록일 2009년11월27일 12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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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1-27
 

컨설팅 업체인 왓슨 와이어트(Watson Wyatt Worldwide)는 중국과 같은 국가들이 필리핀 경제를 위협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정부는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usiness-process outsourcing; BPO) 산업의 인력들이 경영학과 같은 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오스작(J. Michael Orszag) 왓슨 와이어트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연구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산업의 인력들 또는 선진국에서 백오피스(back-office) 운영에 참여하는 인력들이 승진을 하여 경영진의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스작(Orszag) 연구부장은 필리핀에는 매년 많은 수의 대학졸업자들을 배출하지만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부문에서는 보다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 2년 후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또 다른 문제가 있는데 더욱 심각하다. 필리핀에는 능력있는 학사학위 소유자들이 많지만 전문적인 학위나 석사학위 소지자의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다”고 그는 Business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는 중국을 예로 들면서 수 많은 중국인들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 수가 본국으로 돌아와 높은 지위의 직업을 갖는다고 말했다.

오스작 연구부장은 “꼭 MBA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경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는 직원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몇 명이나 있는가? 많은 회사들이 남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인력을 외국에서 공급받는다면 비용이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필리핀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필리핀이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산업에서 성공하려면,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만약 전략적으로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이 필리핀에서 최적의 산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투자의 측면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릴 경우 다른 산업에서도 많은 위기가 있을 것이다”며 지금의 국제 경기 침체에서 살아남는 것을 걱정하는 것 이외에도 필리핀은 교육, 인프라와 같은 국가 내의 고질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장기적 해결책을 고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로 계약-중심지에서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필리핀의 상위 29개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공급업체들의 2008년 총이익은 944억 페소(P94.4 billion)로 2007년의 783억 페소(P78.3 billion)보다 21% 증가했다.

이 수치는 현재의 페소-달러 환율인 $1:P47.63를 기반으로 산출된 것이다. 외국에 소재한 기업들은 필리핀의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기업들에게 달러로 결제를 한다.

필리핀에는 400개 이상의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회사가 있으며 이들의 연간 이익은 수백만 페소에서 10억 페소 사이다.

필리핀의 주요 계약-중심지로는 TeleTech Customer Care Management Philippines Inc. (P8.1 billion); Convergys Philippines Services Corp. (P8 billion); eTelecare Global Solutions Inc. (P7.9 billion); Sykes Asia Inc. (P7.5 billion); Aegis PeopleSupport Inc. (P5.7 billion); ICT Marketing Services Inc. (P4.3 billion); Telus International Philippines Inc. (P4.2 billion); HSBC Electronic Data Processing Philippines Inc. (P4.1 billion); Sitel Philippines Corp. (P3.7 billion) 등이 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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