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상원의원들은 복합 자금 조달과 C-5 도로 확장 프로젝트 예산을 개인 소유 제정으로 돌린 의혹과 관련된 마누엘 빌라(Manuel Villar Jr.) 의원의 항소를 철회할 수 있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지난 16일(월), 알란 피터 카예타노(Alan Peter Cayetano) 의원은 결의안에서 상원의 취지가 표현됐으며, 22명의 의원들 중 대다수가 포함된 12명의 의원들이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의회 위원회는 빌라 의원에 대한 항소 청문회를 모두 마친 바 있다.
카예타노 의원은 “스무 번의 청문회와 사건 논의를 통해 나온 증언들은 빌라 의원이 아무런 이례 사항이 없음을 찬성했기에” 빌라 의원의 풍기 문란 사건을 철회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카예타노 의원은 이 항소 철회에 찬성한 12명의 의원이 빌라 의원 자신을 포함해 마이너리티 리더 아킬리노 피멘텔(Aquilino Pimnetel Jr.)의원, 프로 템포레 의장 징고이 에스트라다(Jinggoy Estrada)의원, 조커 아로요(Joker Arroyo)의원, 미리암 디펜서-산티아고(Miriam Defensor-Santiago)의원, 그레고리오 호나산(Gregorio Honasan)의원, 피아 카예타노(Pia Cayetano)의원, 로렌 레가르다(Loren Legarda)의원, 프랜시스 팡일리난(Francis Pangilinan)의원, 레이몬 “봉” 레빌라(Ramon “Bong” Revilla Jr.)의원 그리고 리토 라피드(Lito Lapid)의원이다고 밝혔다.
피멘텔 의원은 12명의 의원이 모두 찬성할 것이라고 생각치 못했다. 다만, 만일 다른 경우가 벌어졌다면, 상원은 빌라 의원에게 “물어야 할 책임조차도 찾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콰이어러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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