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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산업연합(FPI), 수입원자재에 의무기준 및 수입상품신고(ICC) 부여 중단 요청

등록일 2009년11월13일 12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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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1-13
 

 

국내 제조업체들은 수입 원자재를 의무기준 및 수입상품신고(ICC)에 해당한 것으로 분류하는 현 체계가 관료주의를 양산하고 필요이상의 부담을 부과한다며 정부로 하여금 이를 수정할 것을 청원했다.

 

필리핀산업연합(Federation of Philippine Industries; FPI)은 원자재는 가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무기준 및 ICC 인증은 수입품 중 곧바로 시장에 나오는 완성품에만 부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아연도금 제품 제조업체가 수입하는 냉간(cold reduced) 탄소강판이 중요 수입상품으로 지저스 아란자(Jesus Arranza) 회장은 필리핀아연도금업협회(Filipino Galvanizers Institute; FGI)가 냉간탄소강판의 상업, 설계 품질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PNS 127:2004에 대한 시행규칙(implementing rules and regulations; IRR) 초안작성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

 

아란자 회장은 필리핀아연도금업협회(FGI)가 IRR 작성시 아연도금업자, 강판 사용자, 관련 정부 기관 등으로 이루어진 기술위원회가 의도적으로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항의했다고 말했다.

 

무역부(Department of Trade; DTI)와 제품기준 산업부(Industry-Bureau of Product Standards; BPS) 이사직을 맡고 있는 빅토리오 디마기바(Victorio  Dimagiba)는 10월9일 발행한 통지를 통해 10월14일 마카티에 소재한 본청 회의실로 소집하기로 했다. 이 통지문은 Puyat Steel 및 Galva Phils에는 전달되었지만, Union Galvasteel, Tower Steel, Sonic Steel Industries에는 전달되지 못했다. 그러나 무역부(DTI)가 가격 통제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 소집은 취소됐다.

 

필리핀아연도금업협회(FGI)는 제품기준산업부(BPS)가 실제로 회의를 진행했지만 Global Steel, Steelcorp 등의 대표들만 참석했다고 말했다. Sonic Steel의 비엔베니도 듈스(Bienvenido Dulce) 대표는 필리핀아연도금업협회(FGI)가 회의가 진행된 것을 전화로 확인한 뒤에 급하게 논의 사항을 이해했다.

 

아란자 회장은 또한 Union Galvasteel의 대표가 10월9일에 제품기준산업부(BPS)를 방문해 PNS 127:2004 의 사본을 요구했으나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했다고 파빌라(Favila)에게 전했다.

 

제품기준산업부(BPS)는 또한 필리핀아연도금업협회(FGI)가 제출한 성명서를 해명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아란자(Arranza)는 기술 위원회가 재소집되어 IRR을 재검토하고 필리핀아연도금업협회(FGI)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조사의 주체, 절차, 조건 등을 비롯하여 아직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디마기바(Dimagiba) 이사와 필리핀아연도금업협회(FGI) 간의 오해일 뿐일 것이며, 대화를 통해 해결될 것이다”고 아란자(Arranza)는 말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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