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국 세르지 레몬데(Serge Remonde) 비서관은 아로요 대통령이 지난 2일(월) 식스토 에스퀴비아스(Sixto Esquivias IV) 국세청장의 사임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궁정의 안토니 고레즈 대변인과 게리 올리바 또한 국세청장의 사임 여부에 대해 아직 아는 바가 없으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레즈 대변인은 “아직 사임서를 검토 중이며, 사임 승인 여부는 아로요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재무부 소속으로 지난 몇 년간 징세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었다.
케죤 지역 다닐로 수아레즈 하원의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뉴스를 통해 국세청장의 사임에 대해 들었다고 전했다. 수아레즈 의원은 “사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지난 1월부터 이번 달까지 그는 2달간 목표만을 달성했고 나머지는 실패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아레즈 의원은 소모법이 세입 징세 기관의 수행을 판단하는 표준 수치로 최상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측면 소모법에 따르면, 국세청과 관세청 직원들은 그들의 세입 징세 목표의 최소 7%를 충족시키기 못하면 벌금을 져야 한다. 벌금은 부족액에 따라 다르며, 강등에서 면직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직원이 그들의 목표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장려금이 따른다.
수아레즈 의원은 에스퀴비아스 청장이 “평범한 이”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퀴비아스 청장은 세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재조정을 이른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주 세금 수금 정부 기관으로 올해 7,890억만 페소의 세금 수금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5,570억만 페소만을 달성했으며, 390억만 페소가 목표액으로 달성하기에 부족하다고 전했다.
[인콰이어러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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