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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티(Santi)로 11명 사망

등록일 2009년11월06일 12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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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1-06
 

태풍 산티(Santi 국제 코드: 미리내)가 물러가고 햇빛이 드문 드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함에 따라 성인의 날(All Saints’ Day)을 맞아 공동묘지를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밝아졌다.

필리핀 기상청(Pagasa) 네태니얼 크루즈(Nathaniel Cruz) 청장은 지난 10월30일(토) 태풍 ‘산티’가 필리핀 열도를 지나갔다고 밝혔으며 메트로 마닐라 곳곳에는 ‘산티’가 동반한 강력한 비바람으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났다.

필리핀을 지나간 산티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됐다. 한편 비콜, 칼라바존 지역을 강타한 이번 태풍으로 1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으며 바탕가스에는 두 마을을 잇는 다리가 무너지면서 부자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30일(토) 저녁 6시30분에 국가재난위원회(NDCC)는 부상자 1명, 실종자 4명, 사상자 4명 공식 발표했으나 지방 경찰, 재난 대응 관계자에 따르면 그 수가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전 사태

태풍 ’산티’로 인해 전봇대가 무너지고 송전 기관이 영향을 받음에 따라 카마리네스 놀테, 케존, 리잘, 라구나,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마닐라에서는 LRT 운행이 정전으로 정지됨에 따라 운행객들이 혼란을 겪었으며 30일(토) 오전 10시까지 초 160만 명이 (총 메랄코 가입자의 35%) 정전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메랄코 대변인 조 잘대리아가(Joe Zaldarriaga)는 쓰러진 나무, 전봇대, 전선, 전기 기구 등으로 인해 원활한 전기 공급이 어려우나 곧 모든 피해 지역에 전기 공급이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콰이어러 11/1]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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