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process outsourcing; BPO), 관광, 농공업, 자산 개발, 소매업 등이 2010년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필리핀 유럽 상공인들은 내년 필리핀 경제가 강한 반등을 나타낼 것이라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필리핀유럽상공회의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of the Philippines; ECCP)의 한 관계자는 ‘경제 전망 2010: 세계경제 개발 속의 필리핀 사업 환경’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우리는 신중하면서도 2010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상공회의소(ECCP) 헨리 슈마허(Henry Schumacher) 부회장은 내년 6개 산업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신중하면서도 긍정적으로 2010년 필리핀에 투자할 좋은 이유들이 많다고 전했다. 45만명을 직접 고용하고 120만 명을 간접 고용하는 전자 산업은 2010년 두자리 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출 수입을 29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 산업계에서는 미국의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고속 성장하는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스마트 폰, PDA, 노트북, 평면 TV, 의료기기 등에 대한 구매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반면, 비즈니스 프로세싱 아웃소싱(BPO) 산업 부문에서는, 특히 지방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들로 인해 2010년 95억 달러를, 2011년에는 12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네즈(Sañez)는 출판, 금융, 기업 서비스, 디자인, 창작 서비스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대했다. [자료출처: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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