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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지역, 절도범들의 천국?

등록일 2009년10월09일 11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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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0-09
 

수마가 할퀴고 간 틈을 타 마리키나 마을에서 차를 훔쳐간 용의자가 체포됨에 따라 경찰은 메트로 마닐라와 주변 태풍 피해 지역에 보안 인력을 증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경찰청(PNP) 레오폴도 바타오일(Leopoldo Bataoil) 임시 대변인은 “마리키나, 파식, 카인타에 위치하는 모든 마을과 프로비던트 마을(Provident village) 입,출구에 검문소를 설치했으며 태풍 피해로 심적 물적 고통이 큰 사람들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불행한 일이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육군, 경찰팀이 마리키나 프로비던트 마을에서 승용차를 싣고 가는 트럭 운전수와 일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승용차 소유주의 허가 없이 불법으로 운반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으며 경찰은 자동차 절도범들이 정비회사 직원으로 가장하고 자동차를 절도하는 새로운 수법을 쓰고 있다며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검거된 차량 절도범은 마리키나 시 경찰에 인계됐으며 경찰은 온도이로 인해 침수된 차량들이 메트로 마닐라 동부 지역 거리에 많이 무단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현재 프로비던트 마을과 다른 홍수 지역에 경찰 인력을 늘리기는 했지만 자동차 소유주들이 나서서 태풍에 피해를 본 차들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현재 홍수 피해 지역에 자동차 절도 피해는 한 건만 보고 됐지만 다른 절도범들이 같은 수법을 사용하여 절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동차 소유주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온도이 피해 이틀 후부터 피해 지역의 강탈, 무단 침입 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각 마을의 경찰력을 증원하고 있으며 차량 절도범들의 새로운 절도 수법이 밝혀지기 전까지 경찰은 각 마을 마다 비상 검문소를 설치하여 침수 주거지에 강도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 집중해왔다. [마닐라 불레틴 10/5]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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